잡동사니/잡담글
제 파란만장한 인생에도 봄날이 오려나 봅니다
TTACK-9
2013. 2. 13. 18:32
오늘 전 제 마음 깊은 속에 아주 따뜻한 봄바람의 기운을 머금게 됐습니다
"이게 뭔 소리래!?"
제 스물 몇 인생동안 단 한번도! 받아봤어도 가족들이나 학교에서 공통으로 나눠주는 그런 것과는 달리!
특정 인물에게 받아보는 발렌타인 초퀄릿은 처음이군요!!
감동적인 첫 초퀄릿! 지금, 같이 감상해보시죠! (음?)
(이름및 주소는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)
우체국 택배로 잘 포장돼서 도착했습니다
아기자기한게 뭔가 좋군요 으힛!!
뭔가 마음에 압박을 주는 듯한 한마디...
귀여우니까 그냥 넘어갑시다 ㅋ
상자를 풀었습니다
조그마한 상자가 다시 들어있군요?!
꺼내서 확인해보니 비범해 보이는 상자입니다
상자 겉표면에서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(헛소리)
상자의 옆면
상자의 내용물엔 여러가지 초퀄릿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
보는 순간 눈물 흘릴뻔...
이런 걸 다 보내주고 말야...정말이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!
보너스 양갱까지 잘 처묵처묵하겠습니다
이런 기분 처음이열~
여러분도 초퀄릿을 먹어보아요~
냠냠 촵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