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....이것 참.....제 생애 최고의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....
3일간의 체육대회 때 첫째날에 제가 소속되 있는 저희 과 첫번째 응원팀이 응원전에 나가서 멋지게 안무를 해냈습니다.
그리고 마지막 날인 셋째날, 저희 과 두번째 응원팀이 응원전에서 열심히 안무를 했습니다.
그리고 대망의 수상식....
단상위의 트로피가 하나하나 사라져 가고 만약을 위한 저희의 순서를 기다리는 저희 마음은 간절했습니다.
그러다가 마지막 트로피가 남겨져 있는 때!!
그 트로피는 응원전 우승팀을 위한 것이였습니다!
구령대 양옆 빅 사이즈의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위대한 그 이름!!
"컴퓨터 소프트웨어과!!"
우와아아아아아아앙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저희들은 그 소릴 듣고 아주 그냥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녔습죠....
구령대에 저희 과 야간학회장 선배와 제가 함께 올라가서 트로피와 상장을 받을 때에는 약간 얼떨떨해서 아무 생각도 안났습니다...그저 '해냈구나..!!'라는 생각밖엔.....
그 생각만 하면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...사실, 제게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 우승 상장을 받아본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....T^T
아..정말이지 너무너무 행복합니다..!!응원전 나가길 정말 잘했어요!!이 일이 제겐 아주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겠죠...
아무튼!!이제 여유로운 삶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!!
W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gh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